이탈리아의 ZTL(통행제한구역)은 허가받은 차량만 진입할 수 있으며, 렌터카로 무단 진입 시 80~335유로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ZTL 표지판이 잘 보이니 진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도심 관광은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이 더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이탈리아 렌터카 여행을 검색하면,
자동차로 여행 가면 좋은 소도시들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그보다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이 바로,
ZTL(Zona a Traffico Limitato)입니다.
통행금지구역(ZTL)이죠.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ZTL(Zona Traffico Limitato)입니다.
저는 렌터카 여행을 준비할 때,
대충 여행 경로와 경로의 목적지인 주차장 정도만 파악하고 말아 버리는데요,
(해가 갈수록 귀찮아집니다. ^^)
이탈리아는 ZTL에 들어가면 벌금이 어마어마하다는 글들이 많아서,
신경이 많이 쓰였답니다.
이탈리아의 ZTL은?
'통행이 제한된 구역'이라는 의미입니다.
이탈리아의 역사적인 도심과 관광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구요.
수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구시가지와 환경을 보호하고,
대기 및 소음 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ZTL 구역은 특별히 허가를 받은 차량만 통행할 수 있는 제한 구역인데요,
주로 거주민, 택시, 공공 버스, 응급 차량 등 허가된 차량만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하지만 렌터카의 진입이 금지됩니다.
문제는, 벌금인데요
ZTL 구역을 무단으로 진입하면 시작 지점에 설치된 카메라에 의해 자동으로 단속됩니다.
벌금이, 80~335유로.. 엄청납니다.
저희 같은 렌터카 여행자들은 벌금 통지받는데 몇 개월이 걸릴 텐데요,
추가 비용이 계속 증가하는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ZTL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겠죠?
이탈리아의 ZTL을 피하는 방법은?
이탈리아의 ZTL은 도시마다 다르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렌체의 경우 자동차용 ZTL 구역이 A, B, F, G, O 총 5개로 나뉘어 있는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방식 등입니다.
이런 걸, 렌터카 여행자가 숙지하고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ZTL 표시가 보이면 더 이상 진입하지 않으면 그만이거든요.
생각보다 ZTL이 눈에 띄게 잘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다녀보니 그렇더라구요.

이탈리아 ZTL 표지판 모습
이탈리아의 ZTL 구역의 시작 지점에는 반드시 아래 표지판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이렇게 전광판으로 여기는 ZTL 시작지점이라고 알려주는 곳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ZTL 표지판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전광판은
많이는 보이지 않지만, 눈에 확~ 띄기 때문에 저걸 보면 ZTL이라는 걸 확실히 알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ZTL 표시판은 아래 사진과 같이 그냥 붉은색 동그라미 표지판입니다.


ZTL에 뭐라고 적혀있냐 하면,

zona traffico limitato 제한 교통 구역 (ZTL)
출입 제한 시간
- 월~금: 오전 7:30 ~ 오후 8:00
- 토요일: 오전 7:30 ~ 오후 4:00
추가 제한 (4월 첫째 목요일부터 10월 셋째 일요일까지)
- 목~금: 오후 11:00 ~ 다음날 오전 3:00
- 금토 / 토일: 오후 11:00 ~ 다음날 오전 3:00
- 토~일: 오후 11:00 ~ 다음날 오전 3:00 (야간에도 안됨)
예외 차량
- 이륜차 (오토바이 등)
- 장애인 차량
- 허가받은 차량 (A섹터 등)
Controllo elettronico degli accessi
- 출입 전자 감시 중 (번호판 인식 카메라 등으로 감시하고 있다는 뜻)



앞서 적은 것과 같이, ZTL은 대부분 야간에 풀리지만
초행길을 다니는 렌터카 여행자가 ZTL 시간을 체크하면서 다니지는 않길 바랍니다.
이탈리아의 중심부에는 그냥 버스 타고, 트램 타고, 지하철 타고, 택시 타고 가는 것이
시간과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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