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지하철은 와이파이 모양(Contactless) 신용카드로 탑승 가능하며, 하루 최대 640엔까지만 청구되는 자동 1일권 혜택이 있습니다. 단, 일부 카드는 안 될 수 있으니 여분 카드를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오랜만에 오로지 쇼핑만을 위해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과거에는 일본의 살인적인 교통비를 아끼려고 가기 전부터 머리를 싸매곤 했죠.
"산큐패스를 살까? 그린패스를 살까? 아니면 스이카에 충전을 해갈까?"
하지만 이번 여행은 '무계획 쇼핑'이 목적이라 아무런 교통 패스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해서 지하철역으로 가는 순간,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세상에, 그 보수적인 일본이 신용카드 터치 승차를 도입하다니!"

교통카드 필요 없다! 신용카드 터치 결제 (Touch Payment)

지하철 개찰구 바닥에 파란색 안내선이 보이시나요?
바로 '신용카드 터치 결제(Contactless)'가 가능하다는 표시입니다.
예전 뉴욕 여행 갔을 때 옴니(OMNY) 시스템을 보고 감탄했었는데,
이제 후쿠오카에서도 매표소 줄을 서거나 동전을 짤랑거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준비물: 와이파이(?) 표시가 있는 카드

지갑 속에 있는 카드를 꺼내보세요.
위 사진 속 트래블 월렛 카드처럼 옆으로 누운 와이파이 모양(비접촉 결제 심볼)이 있다면 준비 완료입니다.
이 표시가 있다면 비자(VISA) 뿐만 아니라, 마스터(Master), JCB, 아멕스(Amex) 등
대부분의 브랜드가 지원됩니다.
실전! 지하철 타는 법

1. 전용 개찰구를 찾는다.
모든 개찰구가 되는 건 아닙니다. 보통 역무원이 있는 가장 끝쪽 개찰구 한 곳에만 위 사진 같은 전용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2. 카드를 댄다.
교통카드 찍는 곳(IC) 말고, 툭 튀어나온 신용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갖다 대세요.
3. '띠링~' 하면 통과!
나올 때도 똑같은 기계에 터치하고 나오면 자동 결제됩니다.


캐끌지정의 특급 정보: 하루 최대 640엔!
이게 진짜 대박 정보입니다.
후쿠오카 지하철은 신용카드 터치 결제 시 '일일 요금 상한제'를 적용합니다.
하루에 지하철을 10번을 타든 20번을 타든,
하루 최대 640엔까지만 결제됩니다.
640엔이 넘어가면 그 뒤로는 공짜라는 소리죠!
굳이 640엔짜리 '1일 승차권'을 사러 매표소에 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자동으로 적용되니까요. (이거 완전 꿀팁이죠?)
주의: 안 되는 카드도 있다?

제가 가진 '블리스 7' 카드는 와이파이 표시가 있는데도 인식이 안 되더군요.
이유는 카드사마다 해외 컨택트리스 기능을 막아두었거나, 호환성 문제일 수 있습니다.
팁:
혹시 모르니 서로 다른 종류의 카드(트래블 월렛, 트래블 로그 등)를 2개 정도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직 플로피 디스크를 쓰고 현금을 사랑하는 일본에서,
이런 최첨단(?) 시스템을 만나다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후쿠오카 가실 땐, 줄 서지 말고 '터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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