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한국과 같은 220V를 써서 변압기/돼지코 없이 한국 제품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단, 주파수(50Hz) 차이로 고데기나 드라이기 성능 저하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코로나 이후 거의 5~6년 만에 베트남 나트랑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니 공항 냄새부터 쌀국수 국물 맛까지 모든 게 새롭더라고요.
그런데 짐을 싸려고 보니, "어? 베트남 콘센트가 어떻게 생겼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했습니다.
저처럼 오랜만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 베트남 전기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베트남 전압: 한국과 같은 220V (변압기 NO!)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베트남은 한국과 똑같은 220V 전압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무거운 변압기(도란스)는 전혀 필요 없습니다.
스마트폰 충전기, 카메라 배터리 충전기, 노트북 어댑터 등등
한국에서 쓰던 거 그대로 가져가서 꽂으면 바로 충전됩니다.
이거 하나만 확인해도 짐 싸기가 훨씬 수월해지죠? ^^
콘센트 모양: 돼지코 챙겨야 할까?

베트남 호텔이나 리조트의 콘센트는 대부분 위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구멍 모양이 좀 특이하죠?
동그란 구멍(한국식)과 납작한 구멍(11자형)이 합쳐진 형태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둥근 플러그도 쑥~ 잘 들어가고,
미국이나 일본식 11자 플러그도 잘 들어갑니다.
즉, '돼지코(변환 어댑터)'도 굳이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꽂으면 됩니다!

⚠️ 단, 예외는 있습니다!
오래된 로컬 식당이나 아주 저렴한 숙소, 혹은 에어비앤비 같은 가정집에서는
간혹 '11자 전용' 콘센트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집에 굴러다니는 11자 돼지코(다이소에서 2개 천 원)가 있다면
비상용으로 가방 구석에 한두 개 넣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무게도 얼마 안 나가니까요.
주의사항: 주파수 50Hz (다이슨, 조심하세요!)

전압은 220V로 같지만, 주파수는 50Hz입니다. (한국은 60Hz)
이게 무슨 차이냐고요?
모터가 들어가는 제품(드라이기, 선풍기 등)의 회전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1. 헤어 드라이기: 바람이 약하게 나오고 소리가 이상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사용 시 과열 위험도 있고요.
2. 고데기: 열이 덜 오를 수 있습니다.
3. 다이슨 에어랩/드라이기: 가져가지 마세요. 작동이 안 되거나 고장 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이슨은 전기에 아주 예민한 친구거든요.
마음 편하게 호텔에 있는 드라이기를 사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마지막 팁: 베트남의 전깃줄

베트남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하늘을 뒤덮은 전깃줄 뭉치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저게 관리가 되나?' 싶을 정도로 엉켜있죠.
특히 우기에 비가 많이 오거나 도로가 침수되었을 때는
절대 전봇대나 가로등 근처로 걷지 마세요.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입니다!
베트남 여행, 전기 걱정은 덜어두시고 맛있는 쌀국수와 마사지 많이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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