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복

호주 여행, 멜버른에서 렌터카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12사도의 바위 다녀오기(Great Ocean Road, 12 Apostles)

캐끌지정 2023. 5. 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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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로드 드라이브 코스 핵심 정리

멜버른에서 출발해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공식 시작점인 '메모리얼 아치'를 지나 하이라이트인 '12사도 바위'까지 이어지는 렌터카 여행기입니다. 2018년 1월 1일, 새해 첫날 마주한 웅장한 자연유산의 감동과 12사도 바위의 현재 상태(남은 개수), 주차 정보 등 여행에 꼭 필요한 최신 팁을 담았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의 바위 드라이브
자연이 빚은 조각품, 12사도 바위(12 Apostles)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문득 지난 여행 사진첩을 보다가,

2018년 1월 1일, 새해 첫날을 맞이했던 호주 여행의 기억이 강렬하게 떠올랐습니다.

 

당시 멜버른에서 렌터카를 빌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드라이브 코스,

'그레이트 오션로드(Great Ocean Road)'를 달렸었는데요.

그 웅장했던 대자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기록해 보려 합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공식 시작점: 메모리얼 아치

 

멜버른 시내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를 달리면,

드디어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 아치(Memorial Arch)'가 나타납니다.

 

 

Memorial Arch Carpart · Eastern View VIC 3231 오스트레일리아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이 도로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돌아온 군인들이 곡괭이와 삽만으로 절벽을 깎아 만든 도로입니다.

이 아치는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죠.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의 바위 드라이브
이곳이 바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시작점!

 

 

여기서 인증샷 하나 남겨주고 본격적인 해안 드라이브를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12사도 바위까지는 약 130km 정도 더 가야 합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의 바위 드라이브
멜버른에서 그레이트 오션 로드 이동 경로 (약 4시간 소요)

 

 

가는 길에는 야생 앵무새가 머리 위로 날아드는 곳도 있고,

야생 코알라가 유칼립투스 나무 위에서 자고 있는 숲도 있습니다.

(이 에피소드들은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뤄볼게요.)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하이라이트: 12사도 바위 (12 Apostles)

 

긴 운전 끝에 드디어 목적지인 12사도 바위에 도착합니다.

렌터카 여행자라면 아래 주차장 좌표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Parking lot · 오스트레일리아 3269 빅토리아 주 프린스타운

주차장 (비지터 센터)

www.google.com

 

 

주차장에 차를 대고 비지터 센터를 지나 터널을 통과하면,

눈앞에 웅장한 12사도 바위가 펼쳐집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의 바위 드라이브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의 바위 드라이브
끝없이 펼쳐진 남태평양과 절벽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의 바위 드라이브
석회암 기둥들이 파도를 견디고 서 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의 바위 드라이브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웅장함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의 바위 드라이브
2018년 1월 1일의 12사도 바위

 

12사도 바위(12 Apostles)는 호주 빅토리아주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세계적인 자연 유산입니다.
바다 위로 솟아 있는 거대한 석회암 기둥들로, 약 2,000만 년 전부터 파도와 바람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이름은 '12사도'지만, 사실 바위가 12개였던 적은 없습니다.

원래는 9개였는데 파도에 깎여 무너져 내리면서

현재는 7~8개 정도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개수가 달라 보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파도는 계속 바위를 깎아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웅장한 모습도 사라질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눈앞에 있는 풍경이 더 소중하고 경이롭게 느껴지더군요.

 

사진으로 많이 보셨겠지만, 현장에서 파도 소리와 함께 보는 감동은 차원이 다릅니다.

호주 멜버른에 가신다면 꼭 직접 눈에 담아오시길 추천합니다.

 

원래는 이날 밤 겪었던 '야생 코알라와의 만남'도 같이 쓰려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포스팅으로 넘겨야겠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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