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휴게소에서 점원이 골라준 5유로 즉석복권을 긁었지만 아쉽게도 당첨 실패! 오늘도 승률은 zero, 비즈니스 클래스는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렌터카 여행을 하다 보면,
길거리 휴게소를 들릴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휴게소에서 기름도 넣고,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가고 하는데,
그 와중에,
복권이 보이면 그걸 꼭 해보고 싶어 진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사지 않는 복권을,
이상하게 외국에 나가면 꼭 사고 싶어 집니다.
일본에서도 긁어보고, 독일에서도 긁어보고, 미국에서도 긁어보았지만,
사실 승률은 zero였는데요,
이곳 이탈리아에서도
로마에서 피사로 올라가는 길에 잠시 휴게소에 들렀는데,
복권이 보이더라고요?


승률 Zero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걸 살지 몰라서,
착해 보이는 점원 여성분에게 하나 골라달라고 했더니
이걸 골라 주셨습니다.

5유로부터 20유로까지 여러 종류의 복권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초보라고 보였는지,
5유로짜리를 골라주셨답니다.

그렇게 받은 5유로짜리 복권.

당첨되면, 최대 500,000유로가 나오는 복권.
5십만 유로면, 약 7억 5천만 원.

걸리기만 해라~~
집에 갈 땐 비즈니스로 간다~ ㅎㅎ

복권을 긁는 건, 우리 가족 중 제일 운복이 있는 첫째 아들에게 항상 맡깁니다.
지금까지 승률은 zero, 빵원이지만 말이죠.
긁적 극적..
그렇게 긁어서 나온 결과는,
이렇게 나왔는데요..

그런데,
이게 뭐... 당첨된 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네요.
저 위에 있는 5개의 숫자가 아래쪽에 있어야 할 것 같긴 한데...
아래쪽에는 위쪽 5개의 숫자 중 하나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어서, 왠지 꽝인 거 같은데 말이죠...
나중에 알았지만, 사실은,
상단의 "NUMERI VINCENTI" (당첨 번호)와
아래의 "I TUOI NUMERI" (나의 숫자) 중 일치하는 번호가 있으면,
해당 숫자 옆의 금액이 당첨 금액입니다.
이 복권은 최대 5만 유로(22번, 45번)가 당첨될 수 있는 복권이었는데요,
하여간,
지금은 잘 모르니, 점원에게 당첨여부를 알려달라고 드렸는데,
바코드를 확인해 보더니,,
I'm sorry~~
역시나~~ 꽝!
이탈리아분인데도 영어를 참 잘하셨답니다. @.@
오늘도 승률 zero가 이어졌답니다.

한 장 더 사고 싶었지만, 더 사면 끝이 없겠죠?
(복권 아래쪽에 “QUESTO GIOCO NUOCE ALLA SALUTE…”는 "이 게임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며 병적인 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는 경고문이 있었습니다. ^^)
비즈니스는 다음 기회로 넘기고 피사로 이동합니다~

아래 글도 읽어보세요
- 미국 동부 여행, 미국 즉석 복권 긁어보기(Lottery, Canada to Boston)
- 베니스(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국제공항 렌터카 픽업하고, 반납하기(Locauto)
- 4인 가족 이탈리아 7박 8일 렌터카 여행 코스(베니스, 피렌체, 로마, 피사)
- [이탈리아] 렌터카 운전 시 주차하는 방법을 알아야합니다.(노란색선 주의)
- 이탈리아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면 안되는 이유(do not exchange money)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에 한 클릭! 부탁드려요.
구독하기를 누르시면 새로운 지구정복 이야기를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럽 정복 > 이탈리아 정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탈리아] 서해안에 있는 초밥 무한리필 레스토랑, 라 로톤다(La Rotonda) (12) | 2025.08.13 |
|---|---|
|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까운 2천년 전 로마인들의 휴양지, 오스티아 안티카에 다녀오다. (7) | 2025.08.06 |
|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지는 방법(그리고 비밀의 창문) (6) | 2025.08.02 |
|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 계단은 왜 이름이 스페인 계단일까? 그리고 그곳은 일몰 포인트. (6) | 2025.07.30 |
|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140년 역사의 젤라또, G.Fassi(지파시, 테르미니역 앞) (6) | 2025.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