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트레비 분수는 도보 관광 명소로, 동전을 오른손에 쥐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전해집니다. 분수 뒤 폴리 궁전엔 조화를 위한 가짜 창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로마에 가시면 트레비 분수에 분명히 가게 됩니다.
로마는 유명 관광지가 도보로 다닐 거리에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걸어가다 보면 트레비 분수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데요,
(트레비 분수가 삼거리와 사거리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그 트레비 분수의 위치는 아래에 있답니다.
트레비분수 위치: https://maps.app.goo.gl/9cjngLKzN2V4dSWx7
트레비 분수 · Piazza di Trevi, 00187 Roma RM, 이탈리아
★★★★★ · 분수
www.google.com

제가 옛날에 로마 트레비 분수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많건 적건 그냥 분수에 가까이 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통제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셨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오다 보니 자원봉사자들이 적절히 출입을 관리하셨는데요,

트레비 분수에 적당한 사람들만 들어가게 통제를 해주니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시간제한이 있는 건 아니므로,
내 차례가 올 때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다 들어가면
충분히 여유 있게 트레비 분수를 느낀 후 나가면 되었거든요.

트레비 분수 입구는 분수를 바라보는 위쪽이고,
출구는 트레비 분수의 좌측입니다.
현장에 가보시면 바로 알게 되니 어려움은 없으실 겁니다.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는 방법

사람들이 트레비 분수를 찾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분명히,
동전을 던지는 것일 겁니다.
물론 분수에 있는 조형물과 건물도 굉장히 화려하고 멋진 모습이어서
정말 분수 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지만,
동전을 던지면 뭔가가 이루어진다는데, 그걸 한번 해보겠다는 마음이 더 크겠죠?

옛날엔 분수 바닥이 새카맣게 될 정도로 많은 동전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청소를 했는지, 동전은 별로 보이질 않았는데요,
트레비 분수에 던져지는 동전들은 문화재 보호에 사용된다고 하니 입장료라고 생각하고 부담 없이 동전을 던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동전을 아무렇게나 던지면 아무런 효험이 없습니다.
제대로 던져야 하는데요,
그 방법은,
분수를 등지고 서서 오른손에 동전을 쥐고, 왼쪽 어깨너머로 동전을 던지는 것,
이랍니다.

위 사진처럼 동전을 던지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동전을 던지는 것일까요?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옛날부터 그랬다고 하는데요, 로마의 휴일에서도 오드리 헵번이 이렇게 동전을 던지는데,
그걸 보고 모두가 따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졌다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하나를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두 개를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올 수 있으며,
세 개를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의견도 있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동전을 세 개를 던지면 이혼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자, 과연 여러분은 몇 개를 던지실 건가요?
저는 옛날에 한 번을 던졌는데,
정말로 로마에 다시 오게 되었답니다.

트레비 분수 건물의 비밀

트레비 분수 뒤에는 멋진 건물이 하나 있는데요,
그냥 건물이 아니라 궁전이랍니다.
폴리 궁전이라는 건물인데요,
1762년에 완공된 바로크 양식의 건물입니다.
그런데, 저 건물에는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창문인데요.
뜬금없이 가짜 창문이 하나 있답니다.

무언가 이상한 창문이 보이시는가요?
저 중에 하나는 진짜가 아니라 그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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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짜 창문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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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창문인데요,
색깔이 이상하죠?
그림이라서 그렇습니다.
원래 창문이 없는 자리인데, 균형을 위해 그림으로 그려 넣었다고 합니다.

저 창문은 아래 위치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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