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스페인 광장은 원래 트리니타 광장이었으며, 프랑스가 지은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이 있습니다. 이후 스페인 대사관이 들어서며 전체가 ‘스페인 광장’으로 불리게 되었고, 스페인 계단과 판초언덕 일몰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립 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계단이 있습니다.
애초부터 로마의 젊은 연인들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곳이 바로 스페인 계단이죠.
그런데,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이탈리아 로마 한 복판에 있는 계단 이름이 왜 스페인 계단일까?
옛날 이곳에 스페인 사람들이 살았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신 분도 있을 텐데요,
옛날 이곳의 이름은, 트리니타 광장이었답니다.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계단의 유래

스페인 계단 아래에는 광장이 있습니다.
그 광장의 옛날 이름은 '트리니타 광장(Trinità Piazza)이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성당이 하나 있는데,
그 성당의 이름이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삼위일체 성당)이었기 때문입니다.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은 프랑스가 1500년대에 건축한 성당입니다.
좀 특이하지만,
아직까지도 프랑스가 소유한 성당으로 주교도 프랑스인입니다.
그래서, 이 광장이 한때는 프랑스 광장으로도 불렸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스페인 광장으로 불립니다.
그럼, 도대체 왜 지금은 이름이 스페인 광장일까요?

이유는 스페인 대사관이 광장 아래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엔 현재의 스페인 계단과 성당 부분은 북쪽 프랑스 구역,
남쪽은 스페인 대사관 구역으로 나뉘어 불리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스페인 대사관의 영향력으로 전체가 '스페인 광장'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위쪽에 있던 계단도 스페인 계단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사실.

스페인 계단 위쪽은 일몰 포인트

스페인 광장과 스페인 계단은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는 장소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엔 더더욱 혼자 가면 안 되는 장소가 되는데요,
스페인 계단 위로 올라가면,
짠~
로마의 서쪽으로 해가 넘어가는 장관을 보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캐끌지정 가족들도 일몰 시간에 맞추어,
스페인 계단을 올라갔는데요,
갈매기들과 함께 로마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로마에는 갈매기가 비둘기만큼 많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쫌 더 올라가면 더 좋은 전망대가 있는데요,
바로 판초언덕입니다.
https://maps.app.goo.gl/Ux4Wv4Ghuo5pxuXH6
핀초 언덕 · Viale Gabriele D'Annunzio, 00197 Roma RM, 이탈리아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스페인 광장에서 10분 정도만 산책하듯 올라가면 되니,
도전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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