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복/이시가키지마

[이시가키] 클럽메드 카비라 먹방 후기: 무제한 오리온 맥주와 깡패 까마귀의 습격

캐끌지정 2026. 2. 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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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카비라 삼시 세끼 & 무제한 바 이용 후기

매 끼니 바뀌는 셰프 스페셜 요리와 신선한 회, 그리고 살이 통통하게 오를 수밖에 없는 무제한 오리온 생맥주의 유혹! 올 인클루시브의 천국에서 즐긴 미식 여행기와 야외에서 음식을 노리는 '조폭 까마귀'들의 살벌한 약탈 현장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친구 추천 8만 원 할인 팁 포함)

 

표지사진
오늘의 반찬은 신선한 회! 참치와 연어의 향연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오늘은 이시가키 클럽메드 여행의 꽃, '음식과 바(Bar)'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저희 가족이 3박 4일 동안 리조트에 머무르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을 꼽자면?

단연코 "아~ 배불러!"였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뷔페로 먹고, 그 사이사이 간식과 술을 끊임없이 먹었더니

귀국할 때는 온 가족이 아주 보기 좋게(?) 통통해져서 돌아왔답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 거니까요. ^^

 

클럽메드의 식사는 메인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

피크 타임에 가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가거나, 아예 늦게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비라 클럽메드 메인 식당 입구. 맛있는 냄새가 솔솔~

 

 

기본적으로 일본 리조트이다 보니 일식이 베이스로 깔려있고,

그 외에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글로벌 메뉴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 고슬고슬한 쌀밥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

 

 

특히 따뜻한 쌀밥과 미소된장국은 아침, 점심, 저녁 항상 준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 걱정했던 저희 장모님도

"여기는 밥이랑 된장국이 제일 맛있다"며 매끼 아주 잘 드셨습니다. ㅎㅎ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걱정 없습니다.

 

기본 중의 기본, 쌀밥과 미소된장국
밥에 솔솔 뿌려 먹는 마법의 가루, 후리카케(Furikake)
일본식 절임 반찬(츠케모노), 다쿠앙과 우메보시 등
이날은 진한 일본식 카레가 나왔다.
우동, 소바, 라면 등 면 요리 코너도 인기 만점



 

매 끼니 같은 음식만 나오면 질리겠죠?

클럽메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식사 때마다 '셰프 스페셜티(Chef's Specialty)'라고 해서 2~3가지 특별 요리가 새롭게 등장합니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타코나 스테이크는 줄 서서 먹을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오늘의 쉐프 스페셜: 바삭바삭한 피시 커틀릿
매콤 달콤한 치킨 타코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쉐프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다.
오키나와 지역 특산 두부 요리도 별미!

 

 

그 외에도 맥주 안주로 딱 좋은

꼬치구이나 부드러운 소고기 찜 같은 메인 요리들이 가득합니다.

 

육즙 가득한 꼬치와 매쉬드 포테이토, 소고기 찜

 

 

어떤 날은 회(Sashimi)가 나오기도 합니다.

 

한국식 활어회(광어, 우럭)는 아니지만, 일본 사람들이 사랑하는 붉은 살 생선(참치, 연어)과 한치가 메인입니다.

신선도가 꽤 좋아서 몇 접시를 가져다 먹었는지 모릅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회가 반찬으로 나온다.
참치, 연어, 한치 삼합! 초고추장은 없지만 간장만으로도 훌륭하다.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 거 아시죠?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과일, 아이스크림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 식사의 마무리를 책임집니다.

 

정말... 살이 안 찔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빵순이, 빵돌이들 눈 돌아가는 베이커리 코너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김치와 깍두기도 있습니다!

 

맛은... 음... '일본 김치(기무치)' 맛입니다.

 

약간 달달하고 덜 매운맛? 한국의 깊은 맛은 아니지만, 느끼함을 잡기엔 충분합니다.

 

해외에서 만나면 더 반가운 김치. (맛은 기대 금물)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제가 이곳에서 뱃살을 얻어 온 가장 큰 원인...

바로 '오리온 생맥주' 무제한입니다.

 

기계가 자동으로 따라주는 신선한 생맥주를 마음껏 마실 수 있습니다.

이 기계 집에 가져가고 싶더라고요.

 

이곳이 천국인가? 오리온 생맥주 무한 리필!

 

 

식당 밥이 끝이 아닙니다.

클럽메드 중앙에 있는 바(Bar)에서는 식사 시간 외에도 하루 종일 스낵바를 운영합니다.

 

"밥 먹고 또 먹어?" 하시겠지만,

올 인클루시브에 오면 사람 위장이 늘어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물게 되는 곳, Bar
스낵바 운영 시간. 배고플 틈을 주지 않는다.
낮술과 간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바



식후 커피 한 잔은 국룰이죠?

바에서 바텐더가 내려주는 따뜻한 라떼 한 잔의 여유도 꼭 즐겨보세요.

물론, 이것도 공짜입니다.

 

 

바에서 주문한 따뜻한 카페라떼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미식 여행에 단 하나, 치명적인 위협이 있습니다.

바로 카비라 클럽메드의 무법자, '깡패 까마귀'들입니다.

 

 

까마귀 주의보! 저 눈빛을 보라.
음식을 들고 야외로 나가는 순간, 표적이 된다.



이 녀석들, 눈치와 행동력이 거의 특수부대급입니다.

음식을 들고 문 밖으로 나가는 순간을 귀신같이 포착해서

"쉭~" 하고 날아와 낚아채 갑니다.

 

가로등 위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녀석들
아이들이 빵 들고나가면 100% 털립니다.
발리에 원숭이가 있다면, 이시가키엔 까마귀가 있다.

 

 

제가 목격한 약탈 현장만 해도 3번이 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간식 들고나갈 때 타깃이 되기 쉬우니,

음식은 웬만하면 실내에서 다 드시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발리에서는 원숭이를,

이시가키에서는 까마귀를 조심합시다!

 


★ 캐끌지정의 마지막 꿀팁: 할인받고 먹자! ★

 

이렇게 맛있는 게 넘쳐나는 클럽메드, 더 저렴하게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친구 추천 프로그램'입니다.

첫 예약 시 추천인 코드가 있으면 8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추천인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살짝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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